1980년 8월 29일, 홍콩 출생. 중화권 최고의 청춘 아이콘 중, 여자 선두주자가 ‘장백지’라면, 남성스타는 바로 ‘사정봉’. <소림축구>에서 악랄한 축구 구단주로 출연한 왕년의 액션스타 ‘사현’의 아들로, 출신, 성장배경 그리고 분위기가 흡사 젊은 시절 최민수와 비슷해서 홍콩의 ‘최민수’라 불리우기도. 부모의 이혼으로 불우하게 성장한 그는 일본에서 화성악과 발성법...등의 정식 음악수업을 받으며 음악에의 꿈을 키운 후 홍콩으로 돌아가 가수로 데뷔, 순풍에 돛단 듯 성공항해를 하게 된다.
일본의 [Weekly Pia]에서 선정한 "2000년에 가장 인기를 얻으며 활약할 연예인 100인"중 유일하게 선택된 홍콩 연예인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깔끔한 외모와 다분한 끼로 16살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 성룡, 알란탐 등 홍콩 대 스타들의 지지속에 성장하여 99년 홍콩의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분을 휩쓸었다. 98년에는 영화계에 입문, [신고혹자 소년 격투편]에 출연했고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제18회 홍콩 금상장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왕가위 감독으로 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을만큼 진정한 배우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출연작으로 정이건의 아들로 출연, 우수에 찬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중화영웅]과 서기와 함께 호연해 대만 금마장과 홍콩 금상장 최우수 남우상 후보에 오른 [반지연]등이 있다.
그는 특히 여성 팬을 많이 몰고 다니기로 유명한데, 11년 연상의 ‘왕비’와의 열애로 매스컴을 뜨겁게 장식한 바 있고, 뒤이어 장백지-왕비와의 파격적인 삼각스캔들로 홍콩연예가를 뜨겁데 달군 바 있다.
스크린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그가 새롭게 도전하는 <무극>에서 리듬을 타는 듯한 유려하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경극과 부채 예술을 직접 배우는 등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며 열연을 펼쳤다.
<남아본색>에서 약혼녀의 죽음 때문에 복수심에 불타는 열혈형사로 분한 그는 위험한 액션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며 열연을 펼쳤다.
2007년, 견자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 <용호문>을 통해 액션 연기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사정봉은 <8인 : 최후의 결사단>에서 충성심 깊은 인력거꾼 역을 맡아 스턴트맨과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맨 몸으로 화살이 쏟아지는 거리를 질주하는 거침없는 액션연기와 더불어 더욱 깊어진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2년 연속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등극한 사정봉은 <샤오린: 최후의 결전>에서 냉혈한 반란군 ‘카오만’으로 출연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사정봉이 <레이징 파이어>로 다시 한번 그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사정봉은 분노와 잔혹함으로 뭉친 갱 보스 ‘추강아오’를 거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액션으로 표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빌런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여기에, 견자단과 맞서서 펼치는 치열한 결투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과감한 액션과 화끈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압도할 전망이다.
Filmography <레이징 파이어>(2021), <대폭격>(2018), <귀엽거나 미치거나>(2016), <정검: 금의위>(2015), <중화 명탐정>(2012), <샤오린:최후의 결전>(2011), <선인>(2010), <풍운 2>(2009), <남아본색>(2008), <풍운결>(2008), <비스트 스토커>(2008), <용호문)(2007), <무극>(2006), <뉴 폴리스 스토리>(2005), <삼장법사의 모험>(2005), <대료애미려>(2004), <신찰사형>(2004), <메달리온>(2003), <옥관음>(2003), <연애행성>(2002), <2002>(2001), <노부자2001>(2001), <히어로즈 인 러브>(2001), <십이야>(2000), <순류역류>(2000), <젠 엑스 캅>(2000), <대영가>(2000), <중화영웅>(1999), <홍등구>(1999), <마경>(1999), <반자연>(1999), <신고혹자 소년격투기편>(1998)
수상경력 2006년 제 15회 금계백화장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1999년 제 18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신인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