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이것에는 두가지의 뜻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보자마자 생각하는 궁지에 몰렸다가 크게 한바탕 역전하는 그러한 것. 또 다른 한가지는, 군산'역' 전(앞전 자의 전.)의 사람 이름의 명수 라는 것이다.
자 여기 잘나가는 두 형제가 있다.
하나는 주먹으로 역전을 평정하는 2분 17초 앞서 태어난 형과, 머리로 학업을 평정하는 2분 17초 늦게 태어난 동생.
잘 나가는 동생 위해, 중퇴도 당하고 여자도 처리해주는 형 명수.
잘 나가는 머리 덕분에,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모로지 형에게 맡길 수 있는 동생 명수. 그 덕분에 형에게 대신 군대가게 하고, 별도 두개 달아주는 아주 착하디 착한? 동생이다. (한마디로 성격 한번 개떡 같단 소리다)
뭐 이 이상 말하자면 아직 개봉도 안한 영화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큰 실례가 되니 이 한마디만 하고 사라지려 한다.
근래에 본 코미디 영화, 쿨.잠복근무.마파도 보단 내가 보기엔 100배 더 나은 영화라는 것.
끝도 나름대로 좋게 끝맞히니, 한번 기대하고 볼만 한 영화다.
참고로 필자는, 이 영화 개봉하면 또 다시 한번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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