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하더군요,,
2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잼나게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1편보다 더 좋았구요,..
내용그런거 적는거 식상하니까 제외하고
설경구라는 배우야 뭐 익히 다 아니까 ,,정말 이번 영화에선 간간히 코믹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솔직히 친근감있게 다가온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연기 잘합니다...
정준호씨 악역연기도 인상깊었는데..단지 설경구씨에 묻힌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눈빛에 액센트를
줬더라구요...
하지만 더더욱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은 김부장으로 나오신 강신일 이라는 배우 ...어쩜 그리 카리스마가...
대단한지... 발음과 표정 목소리 모든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흡입력을 일으키게 하더군요...
그리고 설경구 부하직원으로 나온 박상욱 , 그리고 후배로 나온 조검사, 그리고 정준호의 개인비서였던
엄태웅씨 까지 .....이 모든 분들의 아름다운 조화가
빛이났던 영화였습니다..암튼 일요일 아침 좋은 영화 한편 보고 나왔습니다..
살인의 추억 이후로 연기 잘한 사람들의 영화를 봐서 또 한번 추천해야 되겠습니다...
감독의 역량을 다시금 확인 할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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