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 정설처럼 되어버린 저 말을 이 영화에선 확인 까지 시켜준다. 폰부스... 이영화는 실로 짜증 나는 영화다... 글쎄.. 무언가...영화를 보다 만 느낌이 이럴까? 이 영화에서 도무지 '왜?'나 '무엇?' '누구?'등 육하원칙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하려 들지 않는다. 범인은 왜 그를 죽이려 드는가? 범인은 누구? 인가? 먼가 철학적인 부분만 설명하려드는 범인에게...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분명 이영화는 스릴러 영화이다... 스릴이란 무엇인가;; 괜히 유식한척 해보자면..(사전에서 찾은거지만..) Thrill [θril] (공포흥분으로) 오싹하게 하다, 가슴 설레게 하다 라는 뜻을 가진다 그런데 나는 왜 못 느꼈을까? ..분명한건...스릴러 영화로써의 흡입력이 매우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영화에서 볼만한건 감독의 연출력도 아니오 배우의 연기도 아닌 그저 풋내기 시절 콜린파렐 정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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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부스(2002, Phone Booth)
제작사 : Fox 2000 Pictures, Zucker/Netter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