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람을 손가락질한다면.. 그가 바로 공공의 적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있을법한.. 아니 있을만한 소재를.. 스토리 탄탄하게 잘 꾸며낸 영화다..
2시간이 훨씬 넘는 긴 런닝타임이었지만.. 그다지 길게끔 느껴지지 않았다..
누구나 손가락질할만큼 happy자식 연기를 잘한 정준호분.. 체중을 늘였다 줄였다 연기 투혼을 발휘한 설경구분.. 또 맛깔나는 부장역을 소화해준 강신일분.. 그들이 있기에.. 이 영화는 빛을 발했다..
정의가 승리할때야말로 정말 통쾌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악당의 승승장구를 누릴때의 분노감을.. 작은 웃음을 섞어 넣음으로써 잘 완화시켜가며.. 영화의 스토리는 이어진다..
기대했던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속편이었다.. 장르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어렵다고 느끼며 이 영화를 꺼리진 않을 것이다.. 1월의 강추작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
영화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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