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 다녀와서 씁니다.
이 영화..솔직히 큰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주드로, 기네스팰트로우, 안젤리나 졸리..그 외의 조연들도
개성있고 유쾌한 캐릭터더군요. 1930년대가 배경이라서 그런지,
화면이 뽀샤시 효과를 준듯 아련한 느낌이 나구요.
나오는 악당들도 마치 어릴적 그린 로봇 그림이 그대로 살아난듯한 모습들
이에요(안그려보신분들은 모를지도;) 뿅뿅~하는 광선총도 나오구요.
코믹한 B급영화같은 분위기도 나고.. 전체적으로 아주 유쾌해요.
뭐, 간단히 표현하자면, 'SF코믹액션어드벤쳐'영화라고 할까요-_-;
간혹 스토리 전개상 이해안되는 부분(어? 저사람이 어떻게 무슨수로 탈출했지? 등등-_-)
도 있지만, 영화가 워낙 웃겨서 너그럽게 넘기실수 있을듯 해요.
특히, 라스트씬 놓치지 마세요^^
시사회 보시던 분들 다 뒤집어졌다는..ㅋㅋ
*참, 악당과의 장렬한 전투..같은것은 기대하지마세요^^;
심각함이라거나, 진지함은 비교적^^; 느끼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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