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에서 잊혀졌던 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패전 전문 투수 삼미 슈퍼스타즈 감사용!
군더더기 하나 없는 잔잔한 감동에 박수와 눈물까지...
손에 땀이 배게하고 결국 진 마지막 경기였지만 이기고 싶었다는 대사는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이긴 경기가 아닌 진경기를 보여줬지만 그는 진정으로 승자였습니다.
영화가 끝난뒤 자막이 올라갈때 감사용 선수의 모습이 사진으로 비취집니다.
그분이 지금 무엇을 하고계실까 궁금하기도 한데요...
박철순 선수와 더불어 감사용 그도 진정 슈퍼스타 였습니다.
또한 잊혀진 슈퍼스타들을 위해 꼭 영화가 성공했으면 하는 나름대로 기원해봅니다.
한국영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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