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기초로한 라이어는 감독이 연극을 볼때 필이 왔다고 느꼈듯 이 영화는 무척이나 깔끔하다.
공형진과 손현준의 연기력에 우리는 감탄하고 깔끔한 시나리오에 웃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는 간단 양다리를 걸치는데 그것을 어떻게든 유지하기 위해 구라를 친다는 심지어 호모로까지 구라를 친다.
이 영화를 보면 간단한 교훈은 양다리를 걸치다가 두 다리 모두 잘리 는 수가 있다는 교훈과 양다리를 걸치려면 정말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겠지만 나는 물론 전자에 동의~~~~
왜냐구? 공형진의 말처럼 난 하나도 없는데 넌 둘이냐? 라고 하듯이 난 한명에 올인하고 싶기 때문이쥐^^
그렇다고 해서 여성을 비하하는 영화이냐? 그것은 물론 아니다. 어떻게 양다리를 거칠까보다 어떻게 구라를 쳐서라도 그것을 유지할 까이다. 한쪽 여성은 커리우먼이고 한쪽은 헌신적 여성 스탈이지만 그 두 여성 모두 우리 현실의 여성 스타일을 대변해주고 있고 결국에 승자는 그녀들이다.
결국 영화의 결론은 양다리를 걸치다가 패가망신해서 두다리 잘린 불쌍한 호모 취급 당하는 두 남자의 스토리다.
구라라 한다면 그것은 소위 천재와 바보의 차이가 종이 하나라고 하듯이 구라는 종이 한장 차이지만 그 사람의 대범성과 민첩성, 눈치, 코치 심지어 얼굴 두껍게라는것을 필요로 하는 고난위도의 기술이다.
그 구라를 칠때는 우선 인과관계가 맞아야 하며, 그 것은 공범이 있을대는 깨질 확률이 높다. 사실 영화상에서도 공형진이 좀 구라기술이 딸린다.
그런 것을 전제로 할때 라이어의 캐릭터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만남으로써 결과적으로 패 하게 되는 결론에 이르르는 것이다.
자 영화의 개괄적인 전체적 스토리는 저런데 과연 감독이 보여주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구라를 침으로써 웃음을 유발한다.? 구라는 하짇 말아야 할것이며 자기의 능력을 알고 해라?
그것은 영화를 보면 알것이다.
다만 이영화에서 아쉬운것은 동성애자에 대한 지나친 폄하이다. 상당히 수면위로 올라온 존재들인데 너무나 여성스럽고 지저분한 존재로 표현하는가 하면 여성남자는 지나친 변태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리수는 변태였다가 인간이 되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