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에 대해 별 관심없엇더 저를..전재영화 광으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미국영웅주의, 한 사람 영웅시키기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더더욱 맘에 들구요
한 부 한 부마다 전쟁을 다른 시각,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전쟁에 대한 다른,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고..전우애를 정말로 잘 살린 작품입니다. 전쟁영화에서 별로 감동을 받은적이 없었는데
정말 볼때마다 감동이 되더군요. 한 사람, 한 사람,정말로 사람냄새가 충분한 그 스토리 속에 스케일, 전쟁의
리얼함을 다 담은 작품입니다. 정말 나오기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밴드..의 최대의 장점...바로 카메라 기법이죠...정말 별 관심없이 보다가 카메라 촬영기법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카메라 촬영기법에 충격을 받은적은 정말 매트릭스 이후로 첨입니다.
배우들이 뛰어가면서 날리는 흙, 먼지, 거친 숨소리조차 들을 수 있을정도의 그 리얼한 카메라 흔들림..
기법..도대체 그런걸 어떻게 발명해 냈는지 신기할 뿐이죠..부러워요...ㅜㅜ 울 나라는 언제..ㅜㅜ
카메라 흔들림이..너무 멋있더군요. 생생한 리얼함에 담긴 너무나 멋진 흔들림이었습니다.
흔들리면서도 무슨 내용이, 누가 지나가는지 다 보이더군요.
"인간애" "전우애"등을 실감나는 촬영과 함께...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여준
이 영화같은 전쟁드라마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최고의 영화의 위치를 바꾸게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전쟁영화중에 이이상 가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전재영화중에 최고라는 수식어도 어울리지 않을정도의
영화같은 드라마라고 평하고 싶어요 이런걸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기도 하고..정말 부럽기도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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