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G나 그런건 잘 모르고- 영화도 별로 안좋아하는
아직은 공부를 해야하는 소년입니다.
태극기...에 대한 글을 몇개 찾아보면서 제 무지에 감사할 뿐이었어요.
그리고 메마르지 않은 제 감정에도 감사 했구요.
이렇게 따뜻한 영화를 보면서..
울수 있었다는것도 자랑이라면 자랑이겠죠..
'남자'만 느낄수 있는 거라던지... '영화인'만 느낄 수 있는것이라던지...
그런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지나가던 아저씨도 슬프고, 학생도 감동받고
아줌마도 느끼면 그런게 좋은 영화라 생각이 됩니다.
악평이 너무 많이 씁쓸하네요.
이제 시작인 한국영화를 말이죠.. 제가 느낀 태극기...와는 달라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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