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으시리라 믿는다
지금생각해보면 아득한 추억일 뿐이다, 생각도 잘 안나고, 컬러도 아닌 흑백으로 생각날뿐이다 (자긴 컬러로 생각난다고 태클걸지마길)
그시절 모든걸을 함께 나누고 싶던 친구도 지금은 전혀 연락하지 못하고있다. 연락하는 사람도 많을 듯 싶지만 난 그렇다, 연락하는 사람보단 연락못하는사람이 더 많다..
엔딩은 그랬다. 사랑또한 비슷하다고 본다 그시절 가슴이 저리게 아팠지만 한낯 추억일 뿐이다
우식과의 우정도 그렇다고 본다, 후에 그 둘이 다시 만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정말 가슴이 찡했던 적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약간의 허술함도 보인다. 그리고 엔딩의 여운또한 허전함을 다 채울순 없었지만 그 엔딩또한 나를 계속 그 영화에 붙잡아 두었다.
어찌보면 엔딩은 여운보다 허전하고 뭔가 찝찝함이 남아 있을수도 있다, 나또한 그 진한 여운을 느꼈지만, 뭔가 맺음을 주었으면 하는 허전함이 있다, 하지만 맺음도 좋지만 무언가 맺어지지 않은 여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해피엔딩이나,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내긴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글을 읽은 소수의 분들이 동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단지 내 느낌일뿐이다,,
영화에겐 비평도 호평도 소중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 비평이 아무런 뒷받침없인 좋은비평이 될수없고 호평또한 아무런 뒷받침없인 좋은호평이 될수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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