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업체라서 먼저 시시회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전쟁영화 매니아인 저는
사실 포스터나 사이트를 보고 `라이언일병구하기` 나 `밴드오브 브라더스`의 스크린톤으로 일괄하고, 실미도같은 신파주의적인 구성의 형제애로 이끌어나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매 전투신의 연출은 밴드오브 브라더스보다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었고, 영화가 끝날때까지의 긴장감과 배우들의 연기는 가슴을 졸여주었습니다.
상당히 객관적인 면에서 전쟁외적인것을 다루었고, 원빈의 모성애자극하는 연기와, 장동건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하였습니다.
6.25관련 지금껏 영화나 드라마중 같은 민족끼리의 비극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할수있습니다
전쟁에 무관하였던 세대나 여성분들에게 지금의 이 환경은 지금 우리나이 세대의 죽음으로 이루어 졌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배급과 해외수출로 인하여 한국의 위상이 올라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쉬리는 재미없게 봤는데, 이 영화는 한국영화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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