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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해서 먹어버리면 몹시 아플듯한 사랑이야기 [마들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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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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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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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2 오후 5:5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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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Madeleine) -
아주 고소하고 달콤해서 먹어버리면 몹시 아플듯한 사랑이야기
감 독 - 박광춘 <퇴마록> 출연- 조인성, 신민아
이희진이라는 인물이 25세에 겪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미용사 희진(신민아)은 손님으로 온 강지석(조인성)을 만나고,
무엇인가 끌리는 이 남자에 대한 기억이 살아난 그녀는 내기를 신청합니다.
컷트비용을 걸고 , 민아 자신이 누구란걸 맞추면 꽁짜..
그러나 인성 역시 민아를 알게 되어 꽁짜로 컷트를 하게 됩니다.
인성은 100번째 읽은 책을 기념해서 컷트를 하러 왔던건데 우연의 일치로
민아가 그 미장원에 있었던거죠!
그들은 다름 아닌 중학교 동창사이 였던거죠. 민아는 호감 대상이였던 인성을
만나게 되고 서로의 옛 감정을 마들렌이라는 빵에 새록새록 부풀리게 됩니다.
그러던중 민아는 인성과 끌리는 감정을 우리 ‘한 달간의 연애’를 해보자고
제안하기에 이릅니다.
조건으로 “100%서로에게 솔직하기, 한 달 전에는 누구도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기! 한 달이 지나면 멋지게 헤어지기!” 당황하는 인성과 ,
그런 그를 보며 달콤하게 미소짓는 희진...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 스타일이 너무나 다르다는 고난이 찾아오죠 .
인성이 좋아하는것: 책읽기,여행하기,우울한생각하기,산책하기... 민아가 좋아하는것: 쇼핑,컴퓨터게임,헤어스타일 바꾸기 ...
그러는 중에 인성을 좋아하는 중학교때 동창도 나타나고, 민아의
원하지 않는 임신도 밝혀지고, 사태는 파경으로 치닫읍니다.
과연 이런 연애가 성공할까요? (지켜봐주세요)
기승전결에 너무 충실한 영화 마들렌 꼭 봐주세요.
마들렌은 맛있는 영화입니다.
과거( 중학교 시절)를 회상하며, 현재에 두 연인이 가슴아픈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보는이에게 사랑에 배고픔을 느끼게 할겁니다.
이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지향하고, 월드컵과 대선을 이끈,
이 시대의 젊은이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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