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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의 R.M.D.] 무간도 3 종극무간.. 무간도 3 : 종극무간
ryukh80 2004-07-02 오전 11:28:23 1867   [2]

 

빨. 감독 - 전체적으로 대단한 완성도를 가진 영화를 만드신 "유위강" 감독님과 "맥조휘" 감독님..

무간도 시리즈는 각 영화마다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재미나 감동은 완성도와 조금 다를 수 있다.. 또한 3편은 서플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런 영화들이 궁극적으로 하나로 합쳐진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각본을 쓰신 "맥조휘" 감독님이 있다.. 이제까지 내가 본 시리즈 영화로써는 제일 기억에 남을 듯..


주. 내용 - 이제까지 흘려놓았던 이야기를 전부 주워담으려고 한다..

3편은 1편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뒷이야기와 여기저기 흘렸던 이야기들의 부연설명이 핵심이다..
그래서 이전 시리즈와 달리 시간의 교차 편집을 많이 사용하고.. (그래도 부담없이 따라가다보면 이해하게 된다..)
이제까지 모르고 있었던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 (스포일러이고 영화의 핵심이라 말하기가 좀..)
결국 왜 제목이 무간도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어쨋든 이 영화의 궁극적인 결론은 그들이 좋아하는 권선징악이었다..


노. 영상 - 분위기는 이전 시리즈와 비슷하다..

이 시리즈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힘은 암울하면서도 긴장감있는 전개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 스타일에 걸맞게 영상 또한 익숙하지만 여전히 화려하고 멋있다..
게다가 이번엔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양조위"씨와 "진혜림"씨의 깜찍하고 이쁜 이야기(?)도 나온다..


초. 주연 - 많이 들었겠지만.. 대단한 배우들이 우르르..

역시.. 누구를 주연이라고 딱히 꼬집기 힘들 정도로 다들 활약이 눈부시다..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3편의 가장 중심적인 인물인 유반장 역할로 나왔던 "유덕화"씨를 얘기해야할 듯..
이제 정말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그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건 행운이다..


파. 조연 - 칭찬하고 싶은 조연들이 너무도 많지만..

영화를 지나치게 무겁지 않도록 끌고 나간 사람이 있다면 진영인의 파트너 아강으로 나온 "두문택"씨라고 생각한다..
모든 시리즈에 나왔고.. 시리즈가 지날수록 그의 역할은 점점 두드러진다..
이 사람이 없었다면 영화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었을 듯.. ("MC 몽"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a..)


남. 꼬투리 - 왜 양반장은 질질 끌었는가?

영화를 보는 내내 가장 궁금했던 점이다.. 왜 그는 유반장의 테이프를 압수한 상태에서 시간을 끌었는가..
그의 정체를 유반장이 캐기도 전에 사건을 끝낼 수 있었는데.. 결국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은건지..
그렇기 때문에 3편은 단지 1편에 대한 보충을 위해 이야기를 일부러 꼬아서 늘려놓았을 뿐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무간도라는 한편의 거대한 영화가 제대로 완성되었단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보. 에피소드 - 1편을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먼저보시길..

보신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도 다시 1편을 보신 후에 보시길.. 정말.. 1편과의 연관성을 빼기란 힘들다..
물론 1편을 보고나면 3편의 완성도도 높게 보이지만.. 3편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 것이다..
2편은 거의 끝부분에 잠깐 포함되는 정도이니.. 2편을 안봤다고 겁낼 필요는 없을듯 ..


유격의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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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3 : 종극무간(2003, Infernal Affairs 3 / 無間道 3 : 終極無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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