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무도 모른다 : 섬 아무도 모른다
ekepaqu1 2005-05-04 오전 10:54:38 1211   [5]

 

아무도 모른다.

모든 인간은 따로이 떨어진 작은 섬과 같은 존재라는걸...



아무도 모른다.

저너머의 도시 속에서 그 섬이 소리죽여 울고 있다는걸...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버려진 어느 작은 섬에 관한 이야기이다.
로빈슨크루소우가 체험한 무인도보다 더 무섭고 더 외로운 무인도 이야기다.

아이는 동생의 죽음에도 눈물을 흘리지 못하고
자꾸만 떨려오는 아이의 손만이 슬픔을 대신할 뿐이다.  

그렇게 감싸주고 싶은 아이의 뒷모습은 아무도 구원해줄 수 없다. 아무도 모르기에...



아무도 모른다.

오늘 밤에도 고독이란 섬에는 절망이 파도가 되어 철썩거린다는걸... 아픔을..



아무도 모른다.

적막하던 영화의 끝, 노래가 깔릴때 눈물이 아무도 모르게 흘러내린다는걸... 슬픔을..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버려진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버려진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누구도 대신 못할 고독이라는 이름의 상처...




아무도 모르는 당신만의 섬 속에 깊이 묻혀진...





그래.






바로 그            섬..


(총 0명 참여)
1


아무도 모른다(2004, Nobody knows / 誰も知らない)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nkcontents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911 [아무도 모..] 아키라의 눈빛.. (2) sunjjangill 10.08.13 845 0
84409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 긴 여운... (1) dozetree 10.07.08 1000 0
75096 [아무도 모..]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2) nada356 09.07.13 725 0
70544 [아무도 모..]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fornest 08.09.14 1248 0
68523 [아무도 모..] 어른들은 모르는 도시의 슬픈 동화 shelby8318 08.06.03 1254 2
59957 [아무도 모..]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0.22 1684 3
5336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leadpow 07.06.15 966 2
5169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초췌해질수록 뒤가 허전해진다 mchh 07.05.04 1107 2
49076 [아무도 모..] 실화를 알고보면... 뭔가 다를겁니다... medado 07.03.01 2047 3
47423 [아무도 모..] 어른들을 미안하고 부끄럽게 하는 아이들의 기록... (2) ldk209 07.01.27 1034 9
42916 [아무도 모..]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 lkm8203 06.10.22 1263 3
35920 [아무도 모..]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무도 모른다 mrz1974 06.07.30 1055 2
35069 [아무도 모..] 모르는 것일까? 무관심일까? jjy5342 06.06.30 947 5
30678 [아무도 모..] 내 옆집에는 누가살지?? yanggoon36 05.10.07 1036 3
현재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 섬 ekepaqu1 05.05.04 1211 5
28282 [아무도 모..] 말 없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영화.. happysad 05.04.22 1107 3
28270 [아무도 모..] 철없는 엄마의 유희의 산물인 네아이들. purplemoon 05.04.22 1245 3
28247 [아무도 모..] 네 아이들의 자신들만의 힘겨운 삶의 성장드라마!! xerox1023 05.04.20 1123 1
28239 [아무도 모..] 일본사람 (1) ysj715 05.04.19 1300 8
28192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cuddle 05.04.12 1217 7
2818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 cinemv 05.04.11 1144 6
28116 [아무도 모..] 우울한 영화 aspen82 05.04.05 1021 5
28050 [아무도 모..] 조용히 올려진 가슴속의 돌 - 아무도 모른다 skan 05.03.30 1190 4
28043 [아무도 모..] 우리의 조그만 관심이 아이들을 존재케 한다.. closer02 05.03.30 1065 5
2803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웃어서 나는 슬프다 jimmani 05.03.29 1269 5
27993 [아무도 모..] 버려진 아이들.. moviepan 05.03.23 1112 6
27990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를 다시 보면서 inbi 05.03.22 1641 5
27989 [아무도 모..]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eastsky0920 05.03.22 1574 7
27985 [아무도 모..] (그들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nicky35 05.03.22 988 5
27968 [아무도 모..] 충격적인 아이들 생존기 kjk0915 05.03.19 1325 6
27676 [아무도 모..] Nobody Knows관람하고 나서... hyhappy7 05.02.24 1551 6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