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퍼펙트 게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과 주연배우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 조진웅, 마동석이 함께 참석했다. <퍼펙트 게임>은 1980년대 불안과 격동의 시기 속, 전국민을 뜨겁게 달궜던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최동원(조승우)과 선동열(양동근)의 1987년 5월 16일, 한국프로야구사의 길이 남을 만한 극적인 명승부를 펼쳤던 두 선수의 눈부신 역투를 그린 영화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