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의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배우 원빈, 김새론과 이정범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티져 예고편, 캐릭터 및 현장 메이킹 영상,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갔다. 이번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에서 강한 남자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원빈과 <여행자>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받은 아역배우 김새론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특수요원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줍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두 배우의 모습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7월 8일 목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