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꾼 우디 앨런의 짧조름한 행운론 (오락성 7 작품성 7)
매치 포인트 |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우디 앨런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에밀리 모티머, 매슈 구드
장르: 드라마, 스릴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23분
개봉: 6월 8일

시놉시스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테니스 강사 ‘크리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테니스 수강생이자 영국 부유층 자제인 ‘톰’ (매튜 구드)과 친해지게 되면서 그의 여동생 ‘클로에’ (에밀리 모티머)와 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클로에’와 결혼을 약속한 ‘크리스’는 우연히 만난, 매혹적이고 섹시한 ‘톰’의 약혼녀 ‘노라’ (스칼렛 요한슨)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안정적인 삶과 성공에 목말랐던 ‘크리스’는 차마 ‘클로에’를 떠나지 못한 채, ‘노라’와 위험한 사랑을 이어나가는데…

간단평
가진 것 없지만 출중한 능력을 바탕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욕망 가득찬 남자가 <매치 포인트>의 주인공이다. 게다가 그가 강렬히 끌리는 상대는 아내의 오빠의 약혼자, 이 얼마나 80~90년대 주말극스러운 소재인지. 하지만 재담꾼 우디 앨런은 별거 아닌 얘기도 별거로 만든다. 그는 한 남자의 욕망의 실현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작용하는 ‘운’(運)에 대해 독창적인 행운론을 설파한다. 욕망과 행운이 결합되면 과연 완전 범죄가 달성될까? 그가 던진 질문에 답을 구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욕망 넘치는 테니스 선수 ‘크리스’로, 마성의 매력녀 ‘로라’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춰 매력을 방출한다.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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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최근작들이 싱겁다 느꼈다면, 다시 짭조름함을 맛보길
-조나단 리스 마이어X스칼렛 요한슨, 매력 방출!
-우디 앨런이 출연하지 않는 그의 작품을 찾았던 분
-어떻게 포장해도 치정극, 소재 자체에 거부감 느낀다면
-우디 앨런...이제껏 그의 영화에 감흥 받은 경험 전무인 분
-욕망 가득한 남자, 80~90년대 드라마를 보는 느낌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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