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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다음 소희> <웅남이> 등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미스터리 영화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와 다큐멘터리 <언노운> 시리즈의 우주편인 <언노운: 우주를 보는 타임머신>, 프리다이빙의 놀라운 도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가장 깊은 호흡>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부조리한 현실 고발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영화 <다음 소희>와 박성웅이 주연한 신박한 코미디 영화 <웅남이>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복제인간?!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누군가 내가 총격당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나는 멀쩡히 살아있고, 나와 똑 닮은 누군가가 납치되는 것을 내 두 눈으로 보게 된다면? ‘폰테인’은 어느 날 자신을 닮은 누군가가 납치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요요’, ‘슬릭’과 그 배후를 쫓던 중 한 집에 다다른다. 허름하고 평범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그곳의 지하에서는 복제인간을 만들고 있었고 심지어 마을 주민들도 복제해 정부에서 모든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다! 존 보예가, 제이미 폭스, 티요나 패리스가 각자의 개성을 200% 살린 완벽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특한 상상력과 코미디, 범죄, SF가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로 똘똘 뭉친 결과 공개 전부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넷플릭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언노운: 우주를 보는 타임머신>
<언노운: 우주를 보는 타임머신>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모든 것 <언노운: 우주를 보는 타임머신>

경이로운 미지의 영역에서 숨 막히게 멋진 모험을 담은 넷플릭스의 4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언노운>의 네 번째 세계가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서부터 전투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깨우고 마음속 깊은 곳의 모험심을 자극해 온 시리즈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옮겼다. 먼 은하계의 모습을 놀랍도록 생생하게 담아내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구상 단계부터 발사까지의 역사적인 여정을 기록했다. 우주를 이해하려는 인류의 원대한 꿈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NASA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 그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따라가다 보면 경이롭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가장 깊은 호흡>
<가장 깊은 호흡>

깊은 바닷속에서 꿈을 좇는 이들 <가장 깊은 호흡>

프리다이빙을 향한 열정으로 운명적인 유대를 쌓은 ‘알레시아’와 ‘스티브’의 놀라운 도전을 그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이탈리아 프리다이빙 챔피언 알레시아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가장 위험한 종목으로 손꼽히는 프리다이빙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알레시아의 옆에는 훈련을 함께해온 안전 전문 다이버이자 천생연분 파트너 스티브가 함께하고 두 사람은 최고의 기록을 위해 더 깊은 바다로 내려간다. 깊은 바닷속에서 꿈을 좇는 이들의 용감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2023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유포리아>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다수의 영화제 수상작을 탄생시킨 A24가 공동 제작했다.
<다음 소희>
<다음 소희>

무수히 많은 ‘다음’ 소희를 위해 <다음 소희>

소외받는 이웃을 향한 관심을 환기하는 데뷔작 <도희야>(2014)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정주리 감독의 신작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일군 작품이다.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소희’(김시은)는 졸업을 앞두고 인터넷 회사 콜센터에 현장실습생으로 취직한다. ‘소희’는 대기업에 취직했다며 들뜨지만, 실상은 기대와 다르다. 노동 착취가 예사로 일어나는 콜센터는 그야말로 노동 지옥이다. 그곳의 잔인한 현실은 암울한 사고로 이어지고, 형사 ‘유진’(배두나)은 악착같이 진실을 좇는다. 지난 2017년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콜센터로 현장 실습을 나갔던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두 파트로 나누어 1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분별하게 착취되는 저임금 노동자의 실태를, 2부는 이를 조사하는 형사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신예 김시은은 부조리한 현실에 좌절한 소희로 분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웅남이>
<웅남이>

인간인가! 곰인가? 박성웅의 <웅남이>

1997년 산에 방사한 후 추적 관찰 중이던 반달곰 형제가 사라진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나복천’(오달수)과 그 아내는 이들을 찾아 숲속을 헤매던 중 한 동굴 안에서 어린 사내아이를 발견한다. 부부(오달수, 염혜란)의 사랑 속에 잘 자란 ‘웅남’(박성웅)은 경찰이 되지만, 25세를 앞둔 어느 날 덜컥 경찰을 그만둬 버린다.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신박한 코미디다. 개그맨 박성광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감독이 손수 각색까지 한 작품이다. 허를 찌르며 훅 치고 들어오는 포인트로 영화만의 개성을 살린 점이 영화의 미덕이다. ‘웅남과 웅북’ 1인 2역을 소화한 박성웅을 비롯해 최민수, 오달수, 염혜란, 윤제문, 이이경 등이 합류해 신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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