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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국내 박스] <인어공주> 4위! 유료 시사 <범죄도시3> 2위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연속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2위로 데뷔했다.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은 7위, 고마츠 나나 주연의 멜로 <남은 인생 10년>은 8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31일(수) 정시 개봉을 앞두고 유료 시사 형태로 관객과 미리 만난 <범죄도시3>가 2위에 오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관객수는 207만 8천 명(주말 152만 7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5%) 증가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도 오어 다이>는 주말 1,530개 스크린에서 39만 2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4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주말 관객 감소율은 36.2%, 좌석 판매율은 18.2%다. 대체휴일인 월요일까지 누적 관객은 157만 3천 명이다.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범죄도시3>은 주말 502개 스크린에서 30만 4천 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정식 개봉에 앞서 유료 시사를 진행하여 주말 좌석판매율 85.3%을 기록, 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9일(월) 관객수는 16만 4천 명으로 1위, 누적 관객은 48만 명이다.

한 계단 내려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주말에 30만 3천 명을 동원했다. 30일까지 누적 관객은 389만 1천 명으로 400만 고지를 향해 꾸준히 달려가고 있다.

화제작 <인어공주>는 4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주말 1,364개 스크린에서 26만 8천 명 포함 총 34만 4천 명이 선택했다. 30일 11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45만 5천 명이다.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관객을 찾은 대표적인 토종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은 7위에 올랐다. 주말 449개 스크린에서 3만 8천 명 포함 4만 7천 명이 관람했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호흡을 맞춘 시한부 러브스토리 <남은 인생 10년>은 8위다. 주말 201개 스크린에서 3만 1천 명 포함 총 4만 4천 명이 선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25.7%이고 30일까지 누적관객은 5만 9천 명이다. 두 주연배우는 오는 5일 내한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5월 넷째 주에는 주말 152만 7천 명을 포함 총 207만 8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97만 명(주중 65만 5천 명, 주말 131만 5천 명)의 105% 수준이다.
 <인어공주>
<인어공주>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범죄도시3>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광수대로 전출된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신종 마약이 연루되었음을 알고 수사를 확대한다. 마동석, 이준혁 주연/ 이상용 연출
-<드림팰리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과 ‘수인’은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싸운 사이. 합의금을 받고 싸움을 멈춘 혜정은 남편 목숨값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드림팰리스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김선영, 이윤지 주연/ 가성문 연출

외국영화

-<라이드 온> 한때 잘 나가갔던 스턴트맨 ‘루오’, 그의 유일한 파트너마 ‘레드 헤어’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소원했던 딸 ‘바오’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 성룡, 류호존 주연/ 래리 양 연출
-<말없는 소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가난한 집의 어린 소녀 ‘코오트’, 여름 동안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진다. 캐서린 클린치, 캐리 크로울리 주연/ 콤 베어리드 연출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갑자기 잃고 홀로된 남편, 아내와의 오래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다. 프랑수와 베를레앙, 라 리보트 주연/ 델핀 르에리세 연출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어린 시절 누나가 납치된 후 홀로 자란 ‘세이야’, 슬럼가 지하 격투장에서 벌어지는 결투로 근근이 살아가던 중 미스터리한 힘이 발현된다. 아라타 마켄유, 팜케 얀센 주연/ 토멕 바진스키 연출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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