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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국내 박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2위! <범죄도시3> 778만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범죄도시3>가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간 가운데 새 단장해 돌아온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2위로 데뷔했다. 박스오피스 차트의 변동은 미미한 편이고, 관객수는 지난주보다 18% 감소한 440만 5천 명(주말 183만 1천 명)이다.

지난 10일(토)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가 올해 첫 700만 관객 돌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 <범죄도시2>보다 약 3일 빠른 속도이다. 다만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며 주말 좌석점유율 64.2%에 주말 좌석판매율 24.3%로 지난주보다 흥행세는 약해졌다. 누적 관객은 778만 2천 명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주말 1,123개 스크린에서 28만 5천 명 포함 총 56만 9천 명을 동원하며 2위로 데뷔했다. 동물형 로봇 ‘맥시멀’ 종족이 새롭게 등장하여 오토봇-인간-맥시멀의 연합과 우주 최강자와의 거대한 전투를 그린다. 주말 좌석점유율 21.9% 주말 좌석판매율 15.3% 다.

재개봉한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지난주와 같은 3위다. 주말에 6만 2천 명이 관람했다.

597개에서 272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대폭 축소된 <인어공주>는 5위로 주말에 2만 3천 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63만 1천 명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각각 두 계단씩 내려간 4위와 6위다. 누적 관개은 415만 5천 명과 175만 9천 명이다.

고마츠 나나와 사타구치 켄타로가 내한해 관객과 만난 <남은 인생 10년>은 주말 84개에서 9,886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11만 3천 명으로 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본 실사영화로는 모처럼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장기 흥행 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은 7위, 9위, 10위다. 각각 누적 관객은 238만 7천 명, 72만 7천 명, 553만 명이다.

한편 6월 둘째 주에는 주말 183만 1천 명을 포함 총 440만 5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531만 9천 명(주중 209만 8천 명, 주말 322만 1천 명)의 82% 수준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실버맨> 고독사를 준비하던 독고 할배 ‘순철’은 진짜 죽을 위기를 넘기자 다시 삶의 욕구가 타오르고, ‘실버맨 심부름센터’에서 만난 미스터리 택배맨 ‘탁배’를 따라나서며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다. 김정팔, 박상욱 주연/ 최윤호 연출

외국영화

-<엘리멘탈>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열정 넘치는 불 ‘앰버’는 우연히 만난 유연한 물 ‘웨이드’와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키워 나간다. (목소리)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주연/ 피터 손 연출
-<플래시> 저스티스 리그에서 ?은 일을 도맡아 하는 존재감 희미한 히어로 ‘플래시’, 어느 날 시공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과거의 상처를 되돌리고자 시간을 역행한다. 에즈라 밀러, 마이클 키튼 주연/ 안드레스 무시에티 연출
-<나의 사소한 슬픔> 언니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연락을 받은 동생, 다정한 남편에 잘나가는 피아니스트인 언니가 왜 죽으려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알리슨 필, 사라 가던 주연/ 마이클 맥고완 연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농인 프로 복서 ‘케이코’, 도쿄 도심의 작은 복싱 체육관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다음 시합을 준비 중, 체육관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키시이 유키노, 미우라 토모카즈 주연/ 미야케 쇼 연출
-<블랙 워터: 어비스> 호주의 깊은 숲속, 외딴 동굴 탐험에 나선 젊은이들은 폭풍우로 인해 동굴에 갇힌 후 탈출구를 찾던 중 식인 악어와 맞닥뜨린다. 제시카 맥나미, 루크 미첼 주연/ 앤드류 트라우키 연출
-<위대한 작은 농장> LA도심 속 아파트에 살던 신혼부부 감독 ‘존’과 요리사 ‘몰리’는 반려견 토드로 인해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과감하게 도시를 떠나기로 한다/ 존 체스터 연출_다큐멘터리
-<순응자> 1937년 로마, 무솔리니 정권하에 비밀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마르첼로는 대학시절 은사를 암살하려는 지령을 받고 그의 아내에게 접근하지만, 걷잡을 수 없는 끌림으로 혼란을 느낀다. 장-루이 트랭티냥, 스테파니아 산드렐리 주연/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연출_재개봉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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