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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국내 박스] <엘리멘탈> 340만 돌파! 호평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국내에서 유난히 사랑받고 있는 <엘리멘탈>이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장동윤과 오대환이 합을 맞춘 스릴러 <악마들>, 장수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8위, 9위, 10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12일 개봉에 앞서 유료 시사를 진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람객수는 256만 4천 명(주말 165만 8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11% 감소했다.

<엘리멘탈>이 16.4%의 주말 관객 증가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주말 1,664개 스크린에서 80만 명을 더해 누적 관객 340만 6천 명을 기록, 개봉 5주 차에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2편에 이어 쌍천만 영화로 등극한 <범죄도시3>은 4일(화)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계단 오른 2위다. 누적 관객은 1,053만 3천 명이다.

3위는 주말 500개 스크린에서 유료 시사로 특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16만 6천 명이 관람했다. 좌석판매율은 45.8%이다.

해리슨 포드가 노익장을 발휘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두 계단 내려온 4위다. 1,268개에서 954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줄면서 58.8%의 큰 관객 감소율을 보였다. 누적 관객은 79만 1천 명으로 100만 돌파도 힘든 쓸쓸한 퇴장이 예상된다.

김재훈 감독이 연출한 <악마들>은 주말 595개 스크린에서 3만 6천 명 포함 총 6만 7천 명을 동원하며 8위로 데뷔했다. 연쇄 살인마와 경찰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의 바디체인지 물로 난도질의 연속인 청불 액션 스릴러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는 주말 283개 스크린에서 3만 2천 명이 관람, 여전한 팬덤을 입증했다.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으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인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주말 312개 스크린에서 1만 9천 명이 선택했다. 엄마를 만나러 가는 ‘보’의 꿈과 현실, 환상이 뒤섞인 여정을 그린다. 누적 관객은 3만 5천 명이다.

한편 7월 둘째 주에는 주말 165만 8천 명을 포함 총 256만 4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85만 명(주중 108만 4천 명, 주말 176만 6천 명)의 89% 수준이다.
 <엘리멘탈>
<엘리멘탈>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비밀의 언덕>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한 5학년 ‘명은’,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한다. 문승아, 임선우 주연/ 이지은 연출
-<좋. 댓. 구> <올드보이>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는 잘 나갔던 배우 ‘오태경’, 유튜버로 나선 후 주작 논란에 휩싸인다! 오태경 주연/ 박상민 연출
-<작은정원> 강릉 구도심 명주동의 이웃모임 ‘작은정원’ 언니들은 3년 배워오던 스마트폰 사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를 찍기로 마음먹는다/ 이마리오 연출_다큐멘터리

외국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에단’과 IMF 동료들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주연/ 크리스토퍼 맥쿼리 연출
-<디어 마이 러브> 딸이 소개한 가사도우미와 사랑에 빠진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을 인정하기 힘든 딸은 그녀에게 떠날 것을 부탁한다. 제임스 코스모, 브리드 브레넌 주연/ 클라우스 해로 연출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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