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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 국내 박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176만!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장맛비 속을 뚫고 176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데뷔했다. 재개봉작 <여름날 우리>가 역주행해 3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피노키오 위대한 모험>과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8위와 10위에 자리했다. 관람객 수는 299만 1천 명(주말 206만 1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16% 증가했다.

전 인류를 통제할 위력을 지닌 AI를 메인 빌런으로 한 <미션 임파서블7>은 주말 2,406개 스크린에서 120만 포함 총 176만 8천 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개봉 전 호평 대비 흥행 화력이 약한데 전편보다 1~2주 빠른 개봉, 폭우, 파트 원으로 쪼개서 개봉한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년 7월 30일 개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년 7월 25일 개봉)의 최종 스코어는 각각 612만 명, 658만 명이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27.6%이다.

2위로 내려온 <엘리멘탈>은 주말에 61만 2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28만 4천 명을 기록해 400만 고지를 넘겼다. 개봉 한 달 째에도 관객 감소율은 23.5% 불과, 뒷심을 발휘 중이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37.6%로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보영과 김영광이 주연한 영화 <너의 결혼식>의 리메이크작으로 지난주 재개봉한 <여름날 우리>는 세 계단 올라 3위에 자리했다. 허광한과 장약남의 싱그러운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스물이다. 주말 244개 스크린에서 5만 2천 명이 선택했다. 좌석 판매율은 34.7%로 <엘리멘탈> 다음으로 높다.

<범죄도시3>은 두 계단 내려온 4위로 주말 665개 스크린에서 4만 7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세 계단 내려온 7위, 주말에 1만 9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84만 9천 명을 기록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한 계단 오른 9위다. 누적 관객은 5만 3천 명이다. 전작보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며 각각 17만 7천 명과 8만 8천 명을 동원한 <유전>(2018년 6월 7일 개봉)과 <미드소마>(2019년 7월 11일 개봉)의 흥행 성적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한편 7월 셋째 주에는 주말 206만 1천 명을 포함 총 299만 1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56만 4천 명(주중 90만 6천 명, 주말 165만 8천 명)의 116% 수준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아버지의 마음> 1994년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2020년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황태환’의 이야기/ 김상철 연출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호기’는 장난감 악당의 무시무시한 음모로부터 지구를 구해야만 한다!/ 정길훈 연출


외국영화

-<바비> 원하는 뭐든 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던 ‘바비’가 현실세계로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난다!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주연/ 그레타 거윅 연출
-<러브 라이프> 6살 아들을 데리고 새 가정을 꾸린 ‘타에코’,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그녀 앞에 아들의 생부이자 청각장애를 지닌 한국인 전남편이 나타난다. 키무라 후미노, 나카야마 켄토 주연/ 후카다 코지 연출
-<보통의 카스미> 나는 나일 뿐! 혼자인 게 가장 행복한 보통의 ‘카스미’ 이야기! 미우라 토코, 마에다 아츠코 주연/ 타마다 신야 연출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숨겨왔던 고등학생 ‘안도’와 ‘미우라’, 우연한 기회에 ‘미우라’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며 급속도록 가까워진다. 카미오 후주, 야마다 안나 주연/ 쿠사노 쇼고 연출
-<더 썬> 성공한 변호사로 뉴욕에서 행복한 새 가정을 이룬 ‘피터’는 아들이 학교에가지 않는다는 소식을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애를 쓸수록 둘 사이는 어긋나기만 한다. 휴 잭만, 젠 맥그라스 주연/ 플로리안 젤러 연출
-<인시디어스: 빨간 문> 10년 전 유체이탈을 통해 겪은 기이한 사건의 기억을 지운 ‘조쉬’&’달튼’ 부자, 10년 후 ‘조쉬’는 수상한 존재가 주변을 맴돌고 있음을 느낀다. 타이 심킨스, 패트릭 윌슨 주연/ 패트릭 윌슨 연출
-<슈퍼 키드 헤일리:> 마을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 ‘슈퍼 라이온’의 정체는 바로 헤일리의 가족! /라스무스 A. 실버르센 연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는 FBI, CIA, 공안과 힘을 합쳐 ‘전연령 인식’이라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노리는 검은 조직과 맞선다!/ 타치카와 유즈루 연출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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