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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성 멜로 '키다리 아저씨' 촬영현장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키다리 아저씨’ 촬영현장공개 | 2004년 10월 25일 월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순백의 감성 멜로를 표방한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키다리 아저씨(제작: 유빈픽쳐스)>가 24일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하지원이 그동안의 상큼 발랄함을 벗어 던지고 진지한 감성 멜로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는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시월애>의 시나리오를 작업했던 공정식 감독의 첫 입봉 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시월애>에서 보여 주었던 감독의 감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함께 주연을 맡은 연정훈은 스크린 첫 도전 작품으로 ‘로맨틱 가이’의 역할을 소화해 내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조연과 우정출연도 남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연으로는 개성 있는 연기를 하는 신이와 자칭 한국의 기타노 다케시라 요구하는 정준하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장금의 연생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은혜와 아일랜드의 현빈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카메오로 12년 연기 생활 중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선보이는 오대규가 독특한 웃음을 선사한다.

<키다리 아저씨>는 조연과 우정출연도 남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연으로는 개성 있는 연기를 하는 신이와 자칭 한국의 기타노 다케시라 요구하는 정준하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장금의 연생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은혜와 아일랜드의 현빈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카메오로 12년 연기 생활 중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선보이는 오대규가 독특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키다리 아저씨>의 촬영현장은 주인공 영미와 준호가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방송국 로비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영미를 준호가 이상한 감정에 끄려 눈도장을 찍게 되는 모습이 연출 되었다. 촬영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하지원이 “정훈 이하고는 동갑이다. 그래서 편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자 연정훈은 “그래요 배우들 중에 말띠가 별로 없는데 참 대단한 인연이죠.”라며 친한 치구처럼 편하게 인터뷰를 이어 갔다. 아직은 영화가 낮설어 힘들다고 밝히는 연정훈은 이어지는 질문에 약간은 당황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촬영이 시작 되면서 안정된 연기를 보였다. 장난끼 많은 두 남녀는 취재진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사진 포즈를 취하는 등 편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현재 95%정도의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보강 촬영과 후반작업을 마치고 12월 베일에 싸여 있는 키다리 아저씨의 존재를 공개할 예정이다.

취재/사진: 최동규 기자

2 )
soaring2
저는 괜찮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02-13 21:17
cko27
왠지 연정훈 때문에 거부감이 들고 반전에 황당했지만.. 돈은 안아까웠다.   
2005-02-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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