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달짝지근해>는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짜- 신의 손>(2014), <공조>(2016), <완벽한 타인>(2017) 등 자타 공인 흥행 제조기 유해진이 히트작을 만들어 내는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로 분한다. 김희선은 자신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 역을 맡아 스크린 컴백한다.
이와 함께 ‘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형 ‘석호’ 역은 차인표가,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 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은 진선규가 맡았다. 또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선화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숙’을 연기한다. < 여중생A >, < D.P >에서 활약한 신예 정다은은 사격 유망주 ‘진주’ 역으로 함께한다.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 <증인>(2018)의 이한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고 <스물>(2014), <극한직업>(2018),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