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2016년 단편영화 <동물원>으로 데뷔한 이래 단역과 주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영화와 웹드라마 등 분야와 규모를 불문하고 뚝심 있는 연기 행보를 선보이며 내공을 쌓았다. 특히 단편영화 <여름밤>이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청년경찰><여중생 A>에서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18년 <선희와 슬기>에서는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18세 소녀 ‘선희’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2020년 웹드라마 [연애혁명]에서 미워할 수 없는 오지랖으로 친구들의 일엔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는 ‘양민지’로 분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는 사회초년생 ‘수진’역을 맡아 첫 성인연기에 도전해, 눈에 확 띄는 섬세한 캐릭터 연기로 호평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