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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디즈니+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이번 주 새롭게 공개한다. 더불어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오 나의 귀신님>, <치즈인더트랩> < WATCHER >(왓쳐)가 디즈니+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마침내 디즈니+에 열리는 광기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3주 만에 전편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2020~2022년 사전 최고 예매량 경신,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객수 경신 등의 기록을 남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MCU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광기의 멀티버스’라는 별칭에 걸맞게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합류해 기존 MCU 히어로물과 차별화되는 기괴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선보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와 새로운 인물 ‘차베즈’ 역의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한다.


화제의 한국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오 나의 귀신님> <치즈인더트랩> <WATCHER>(왓쳐)

한국드라마 화제작 4편도 마련됐다. 먼저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조인성, 공효진, 도경수(디오) 등 배우들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와 공감 가는 주제로 ‘괜사’ 열풍을 일으켰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우리들의 블루스> 김규태 감독과 <라이브>,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가 합심했다.

두 번째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오 나의 귀신님>이다. 응큼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통통 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영과 조정석의 놀라운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연으로 출연한 신혜선, 김슬기 또한 화제를 모았다.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도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등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작품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감찰반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한 < WATCHER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다.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 <굿 와이프> 한상운의 작가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이목을 모았으며 한석규, 김현주, 서강준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_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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