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와일드 마운틴 타임>
개봉일 3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휘황찬란한 도시를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로맨스가 아닌, 자연에서 펼쳐지는 순박한 로맨스를 찾는다면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그레이’ 제이미 도넌, 이런 수줍은 모습이? 당나귀를 앞에 두고 프로포즈를 연습하는 등 색다른 얼굴을 기대하길
- 아일랜드의 시골 농장 풍경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여행 버킷리스트에 아일랜드가 추가될지도
- 에밀리 블런트X 제이미 도넌, 설정상 농장의 투박한 농부?들인데… 우비를 막 걸쳐도 스타일이 살아있다는
- 너는 예쁜 꽃, 나는 벌꿀? 이런 생각을 가진 남자의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재치있는 입담과 속사포 대사로 웃음과 설렘을 일궈내는 로맨스 영화가 취향이라면
- 시작부터 예상되는 스토리와 전개, 크게 반등도 반전도 없다는 + 심리묘사도 디테일 하지 않은 편
- 부모님의 나이가 70대이니 청춘 남녀도 아니 건만… 들이대는 여자나 어쩔 줄 몰라 하는 남자나 어딘가 어색한 느낌도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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