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우트>의 촬영지이기도 한 뉴욕 브롱크스 근교에서 태어난 존 패트릭 샌리 감독은 아이리쉬 기독 재단의 교회 부설 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뉴욕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그가 연출한 연극 <대니 앤 더 딥 블루 씨> <이탈리안 아메리칸 리콘실리에이션> <포 독스 앤 어 본> 등으로 극찬을 받은 존 패트릭 샌리는 셰어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문 스트럭>으로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 존 패트릭 샌리가 연출한 연극 <다우트>는 맨하탄 씨어터 클럽의 극찬을 받았으며, 그가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도 한 작품이다.
<다우트>는 2005년 퓰리쳐상 드라마부문 수상, 2005년 토니상 4개 부문 수상 –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그리고 2005년 드라마데스크 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고, 2005년 아우터 비평가 협회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6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협회에서는 작품상 수상, 2005년 드라마리그상 특별상 수상, 2005년 오비상 3개 부분 수상 (각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그리고 2005년 루실레 로르텔 상에서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우트>는 미국 주요 언론에서 ‘올해의 연극’으로 언급되며 최고의 화제로 떠올라, 전미 투어 상영과 더불어 전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한 작품이다. 존 패트릭 샌리의 다른 작품들로는 바르셀로나영화제 심사위원 각본상을 수상한 <5번가의 비명>과 아카데미상과 미국작가협회상 수상작 <문스트럭> <케빈 클라인의 해결사> <볼케이노>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