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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은 누구일까?
장진영과 이정재의 독특한 러브스토리 | 2002년 5월 9일 목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학창시절 친구에서 8년 만에 연인으로 드디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두 남녀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가 개봉 전부터 이정재, 장진영 커플이라는 사실로 주목 받고 있다.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후 첫 출연작인 이정재는 전작의 차가운 이미지에서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고 싶어하는 부드러운 남자로 다시 태어나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사랑의 순수를 이야기한다. 영화 속 '진수'의 직업인 기상캐스터 연기를 위해 케이블 기상채널 '웨더뉴스'의 오현택 기상캐스터로부터 발음, 포즈, 표정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교육을 소화해냈으며 영화 안무 전문가 강옥순 교수에게 사사 받아 경쾌한 탭댄스를 추며 색다른 일기예보를 진행하는 이정재의 모습은 <사랑은 비를 타고>의 진 캘리가 보여주었던 것 이상의 훌륭한 장면으로 연출되어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안진우 감독이 "참 운이 좋은 캐스팅이었다"라고 밝힐 정도로 금년 초 각종 영화 전문지의 설문에서 가장 유망한 여배우로 선정된 장진영. 전작 <소름>의 어둡고 강한 이미지를 벗고 이번에는 새로운 사랑의 설레임 앞에 머뭇거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버 더 레인보우> 덕에 성격까지 밝아졌다. 대학 캠퍼스 친구로 이정재, 공형진, 정찬, 최재원씨 등과 함께 했던 촬영이 너무너무 기억에 남는다"는 장진영의 발랄하고 풋풋한 모습은 한껏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수줍은 미소가 닮은 두 사람, 이정재 장진영! 그들의 무지개 빛 사랑이야기 <오버 더 레인보우>는 5월 17일 개봉한다.

1 )
gaeddorai
그냥 중간급 영화   
2009-04-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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