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27일(현지시간) 영국 영화매체 엠파이어에 따르면 시리즈는 1시간 분량의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되며 두 개의 타임라인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바이오 하자드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엄브렐러’가 비밀 연구소에서 만든 ‘T-바이러스’를 유출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이미 지난 2002년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액션 영화로 만들어져 총 6편의 시리즈를 내놓으며 전 세계 12억 달러(약 1조 4214억 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인기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드라마는 영화와는 다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각본을 맡은 앤드류 댑은 자신을 게임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이 놀랍고 신선한 이야기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주인공과 전에 보지 못한 괴물들은 물론 기존 영화의 캐릭터도 다수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기 드라마 ‘수퍼내추럴’의 총괄 제작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그는 ‘레지던트 이블’ 영화의 제작사 콘스탄틴필름과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한 드라마 <워킹데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브론웬 휴즈 감독이 시리즈의 첫 두 편을 연출한다. 캐스팅과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출처_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