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극까지 자신만의 연기 세계와 영역을 만들고 있는 제임스 퓨어포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HBO의 드라마 [로마]에서 오만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역을 맡아 전라 노출연기를 감행하는 등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9년 미국 NBC의 인기 드라마 <필랜스러피스트>에서 까칠한 억만장자 역을 맡은 그는 이기적인 억만장자가 휴머니스트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기도 했다. 폭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솔로몬 케인>에서는 전사 ‘솔로몬 케인’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은 물론 복잡한 감정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낸 제임스 퓨어포이. 차기작인 서사 블록버스터 <아이언 클래드>에서도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기사로 분해 2010년 차세대 스타로서 자리매김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