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수상작에 빛나는 리들리 스콧의 스펙터클 대 서사시 <글레디에이터>는 물론 전쟁의 사실감을 극대화한 액션 대작 <블랙 호크 다운>, <본 아이덴티티><이탈리안 잡>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자동차 액션씬과 <트리플X>의 묘기를 방불케하는 아슬아슬한 액션 등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비주얼리스트 알렉산더 윗. 지금까지 다수의 액션 블록버스터들과 뮤직비디오, CF등을 통해 현장감각을 키워왔으며, 액션파트와 비주얼리스트로서의 명성을 쌓아온 그는 전편 <레지던트 이블>의 세컨드 유닛을 담당했다가 이번 <레지던트 이블2>를 통해 성공적으로 감독 데뷔했다.
이미 다양한 액션영화들에서 거대한 액션장면들과 현란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검증 받은 그의 능력은 <레지던트 이블 2>이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침착하게 소화해 내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전편의 감독이었던 폴 W.S 앤더슨 감독조차도 “윗은 내가 볼 수 없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강렬한 시각’을 지니고 있다‘며 그의 연출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밖에도 <한니발><리멤버 타이탄><트위스터><스피드 2><스피드 1>등의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리쎌웨폰 3><머니 트레인><엑스파일>등에서 촬영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레지던트 이블 2>로 할리웃을 상대로 막강한 승부수를 띄운 알렉산더 윗은 벌써부터 차기작으로 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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