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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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2013), <더 킹>(2016)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5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비상선언’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기장의 판단에 의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이후 송강호와 이병헌의 12년 만의 조우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송강호는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뒤를 쫓는 형사를, 이병헌은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을, 전도연은 비상사태에 맞서는 장관을 연기한다.
또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역의 임시완, 부기장 역의 김남길, 승무원 역의 김소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역의 박해준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한마디
저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재림 감독은 진정한 능력자!?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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