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토르> 3번째 시리즈인 <토르: 라그나로크>는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토르’(크리스 햄스워스)가 마블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를 비롯해 어벤져스 동료 ‘헐크’(마크 러팔로)와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2016)의 감독 및 각본, <모아나>(2016)의 각본을 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 라그나로크>의 메가폰을 잡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케빈 파이기는 “지금까지 마블 스튜디오는 22편의 작품을 통해 전력질주 해왔다. 3편의 <아이언맨>, 3편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그리고 3편의 <토르> 시리즈가 완성됐다”며 “이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마블 영화의 세계관이 상당 부분 변하게 될 것이며,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강력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마디
<스파이더맨: 홈 커밍>으로 후끈하게 달아오른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로 2017년 대미 장식할 듯.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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