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침묵>(가제)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해피 엔드>(1999), <은교>(2012) 등 파격적인 작품을 연출해 온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진심을 돈이라고 믿는 인물 ‘임태산’ 역은 최민식이, '임태산' 딸의 변호를 맡은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은 박신혜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 ‘김동명’ 역은 류준열이 연기한다.
최민식은 “<침묵>(가제)은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단합이 좋았고, 목표 하는 지점을 작품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모두가 정말 많이 노력했다. 아무쪼록 우리가 의도했던 이야기들이 관객 분들께도 고스란히 잘 전달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침묵>(가제)은 2017년 중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2017년 또 하나의 흥행 기대작!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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