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류지연 기자]
영화는 1945년, 연합군이 일본에 항복을 요구하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하면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항복을 선언하는 라디오 방송을 앞두고, 찬성파와 이를 반대하는 군부 쿠데타가 격렬하게 대치하는 상황을 그린다.
제 39회 일본아카데미상 10개 부분 수상을 비롯해 하와이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작품이다. <내 어머니의 연대기>(2011)로 몬트리올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한마디
영화에서만큼은, 일본의 뼈를 깎는 자기반성을 볼 수 있길
2016년 7월 6일 수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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