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아이돌그룹 시브가키대 해체 후 영화와 드라마, CF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 특히 깊이 있는 연기력이 인상적인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배우이다. 그는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던 코미디 영화인 <으랏차차 스모부>에서 유급을 면하기 위해 스모부에 입단하는 ‘슈헤이’로 출연하여 인기몰이에 성공한다. 이후 도쿄의 ‘데이비드 린치’로 불리우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대표작<쌍생아>에서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을 맡아 눈을 뗄수 없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열연하며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주연 남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설경구와 함께 NHK의 드라마 <성덕태자>에 출연하기도 하는등 연기력과 대중성을 함께 지닌 일본 최고의 배우중 한명이다. 영화 <굿’ 바이 : Good&Bye>에서 마사히로는 고인(故人)에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초보 납관도우미 ‘다이고’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변화를 안정된 연기력과 할리우드의 ‘짐 캐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이번 작품 <굿’ 바이 : Good&Bye>로 제 17회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연기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고 있는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그의 한껏 물오른 연기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Filmography <쌍생아><으랏차차 스모부><팬시댄스><스파이조르게><라스트송><토키와장의 청춘>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