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월Z> 속편의 연출은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주연의 <더 임파서블>을 연출했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맡는다. 전편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의 캐스팅도 마무리 된 상태. 속편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편과 마찬가지로 막스 브룩스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마크 포스터가 연출한 <월드워Z>는 그해 전 세계적으로 5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브래드 피트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된 바 있다.
한편,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스턴 프라미스> <프라이버시> 등을 통해 실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스티븐 나이트는 최근 톰 하디 주연의 <로크>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 한마디
작가, 감독 등 기대감을 높이는 <월드워Z> 속편 라인업.
2014년 5월 30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