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팬>의 메리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레비 밀러, 휴 잭맨, 개럿 헤들런드, 루니 마라와 <팬>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피터 팬 역은 신예 레비 밀러가, 악당 검은 수염 역은 휴 잭맨이, 피터 팬의 조력자 후크 역은 개럿 헤들런드가, 타이거 릴리 역은 루니 마라가 연기한다.
<팬>은 네버랜드로 납치된 런던 출신 고아가 자신의 운명이 해적 검은 수염으로부터 네버랜드를 지키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한나> 등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의 작가 제이슨 푸치스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원작을 각색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버라이어티는 <팬>에 다양한 국제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아만다 사이프리드 인 네버랜드.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