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실력파 배우 가렛 헤드룬드는 장르불문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모든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2004년 <트로이>의 단역으로 데뷔, 브래드 피트, 올랜도 블룸 등 대배우들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틴초이스어워즈에 노미네이트돼 데뷔하자마자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에라곤>에서는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등과 함께하는 등 최고의 배우들과 대작에 출연하는 행운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데스 센텐스>에서는 케빈 베이컨, 존 굿맨 등과 연기하며 신예로서는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지독한 악당의 모습으로 변신, 확실한 자신의 연기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트론: 새로운 시작>에서 ‘샘 플린’ 역으로 분해 제37회 새턴어워즈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인사이드 르윈><언브로큰><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이번 <빌리 홀리데이>에서는 ‘빌리 홀리데이’의 대표곡인 ‘이상한 열매’가 폭동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그녀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파멸 시켜 나가는 FBI 요원 ‘해리 앤슬링어’ 역을 맡았다. ‘빌리 홀리데이’가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그녀를 끈질기게 감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숨까지 조여 오는 가운데, 극 중 안드라 데이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가렛 헤드룬드는 목표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FBI 요원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 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Filmography <빌리 홀리데이>(2021),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2020),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2016), <팬>(2015), <언브로큰>(2015), <인사이드 르윈>(2014), <온 더 로드>(2014), <트론: 새로운 시작>(2010), <트로이>(2004)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