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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프리퀄, 뉴질랜드에서 촬영 임박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와호장룡>의 프리퀄 <와호장룡 2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II: The Green Destiny>가 올해 뉴질랜드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와호장룡 2>의 대부분의 장면들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필름 스튜디오(Auckland Film Studios)와 중국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제작하는 <와호장룡 2>의 연출은 <와호장룡>의 액션감독 원화평이 맡았다. 또한 주인공으로 견자단이 캐스팅됐고, 전편에 이어 양자경이 합류하게 됐다.

<와호장룡 2> 제작진은 촬영 장소로 파인우드 이스칸다 말레이시아 스튜디오(Pinewood Iskandar Malaysia Studios)를 고려했지만, 와인스타인 컴퍼니의 또 다른 TV쇼 ‘마르코 폴로‘가 이스칸다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관계로 <와호장룡 2>의 주요 촬영지를 뉴질랜드로 결정했다.

뉴질랜드에서의 촬영으로 인해 <와호장룡 2>는 상당한 액수의 제작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달 새로 제정된 뉴질랜드 영화제작 지원 제도(New Zealand Screen Production Grant)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1,500만 뉴질랜드 달러 이상의 장편영화를 제작할 경우, 해당 지역 제작비의 20%(종전 15%)를 환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은 200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북미에서만 1억 2,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 한마디
원화평과 견자단, 과연 이안과 주윤발의 앙상블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1 )
bestktz
이안이 없는 와호장룡을 와호장룡이라 할 수 있을까요?
견자단의 무협이 와호장룡보단 뛰어나겠지만 원화평이 이안처럼 섬세하게 연출 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더 크네요   
2014-04-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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