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드리븐컨슈머스의 설문에 따르면 해당 단체 지지자의 98%가 성경 속 인물에 초점을 맞춘 <노아>와 같은 할리우드의 종교적 영화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페이스드리븐컨슈머스는 신자들을 겨냥한 할리우드영화의 생존력을 조사해왔다. 설문 대상자들에게 “신앙심을 가진 소비자로서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할리우드 시나리오로 대체하는, 성경 테마의 영화에 만족하십니까?”라는 내용의 조사지가 배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대홍수 블록버스터 <노아>는 오는 3월 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성경은 어디까지나 모티브일 뿐, 흥행은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 달린 것.
2014년 2월 18일 화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