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4월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정상, <캡틴 아메리카> 2억 달러 돌파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세는 여전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주말 수익 2,558만 달러를 추가하며 총수익 2억 달러를 돌파,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마블의 위세를 공고히 했다. 며칠 안으로 <토르: 다크월드>의 총수익 2억 636만 달러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들의 흥행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제작비 1,200만 달러의 <헤븐 이즈 포 리얼>이 2,252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기며 2위로 데뷔한 반면, 4위 <트랜센던스>는 제작비 1억 달러의 1/10 수준의 오프닝 스코어로 눈물의 신고식을 치렀다. 북미 극장가의 우세한 크리스천 파워와 <다크 섀도우> <론 레인저> 등으로 예전만 못한 조니 뎁의 인기를 역력히 보여준 성적이기도 하다. 특히 <트랜센던스>는 기록적인 SF 흥행 실패작으로 손꼽히는 <스텔스>(1,325만 달러), <아일랜드>(1,240만 달러), <인 타임>(1,20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에도 못 미치는 참담한 성적이다.

한편, 나머지 두 편의 와이드 릴리즈 개봉작 <헌티드 하우스 2>와 <베어스>는 각각 오프닝 스코어 884만 달러, 477만 달러로 5위와 10위로 데뷔했다.

이번주에는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케이트 업튼 출연의 로맨틱 코미디 <디 아더 우먼>, 폴 워커, 데이빗 벨 출연의 프랑스, 캐나다 합작 액션 <브릭 맨션>, 자레드 해리스, 샘 클라플린 출연의 공포 <더 콰이어트 원스>가 와이드 릴리즈로, 프랑소와 오종 연출, 마린 백트, 제랄딘 페라스 출연의 칸영화제 경쟁 진출작 <영 앤 뷰티풀>, 스티븐 나이트 연출, 톰 하디, 올리비아 콜맨, 앤드류 스캇 출연의 드라마 <로크>, 마크 슈미트 연출, 조나스 암스트롱, 벤 킹슬리 출연의 전쟁영화 <워킹 위드 디 에너미>, 아론 고뎃, 기타 펄라필리 공동 연출의 드라마 <비니스 더 하비스트 스카이>, 제레미 솔니에 연출의 스릴러 <블루 루인>, 프랑스 여성감독 마리온 베르노 연출의 로맨스 <브라이트 데이즈 어헤드>, 피에르 배글리 연출, 마이클 클락 던칸, 타라지 P. 헨슨 출연의 드라마 <프롬 더 러프>, 루시아 푸엔조 연출의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합작 드라마 <죽음의 천사>, 오미드 누신 연출의 영국 액션 <라스트 패신저>, 다큐멘터리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비성수기의 틈새시장을 뚫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마블의 인기!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0 )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