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인 그는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에서 멜 깁슨의 아들 중 한 명인 윌리엄 마틴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리고 같은 해 역시 멜 깁슨과 함께 <왓 위민 원트>에 출연했고, 드디어 2004년 <나비효과>에서는 애쉬튼 커쳐의 아역으로 등장해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외모에 아역답지 않은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던 것. 이후, 각종 TV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의 길을 넓혀나가던 로건 레먼은 2007년 <3:10 투 유마>에서 크리스천 베일의 아들 역인 ‘윌리엄 에반스’로 ‘젊은 예술가상’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최근작 <게이머>에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이 조종하는 ‘케이블’이 진짜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고 오직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는 17살의 소년 ‘사이먼’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렇듯 어린 나이에 안정적이고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연기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서 전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서 퍼시 잭슨 역을 통해 거대한 신들의 전쟁을 막아 세상을 구할 새로운 영웅으로서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마이원 앤 온리>에서 로건 레먼은 어른스러운 소년 ‘앤’의 아들 ‘조지’역을 맡아 15세 ‘조지’의 조숙한 면과 진지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삼총사>(2011), <퍼시잭슨과 번개도둑>(2010), <마이원 앤 온리>(2009), <게이머>(2009), <3:10 투 유마>(2008), <넘버23>(2007), <나비효과>(2004), <왓 위민 원트>(2001),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