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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촬영 마치고 2014년 여름 개봉 확정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4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향한 도적들의 통쾌한 액션을 담은 활극.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하정우와 강동원의 첫 만남,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 화려한 출연진의 가세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1월 1일 총 102회 차의 촬영을 종료한 <군도: 민란의 시대>는 실감나는 19세기 조선의 풍광과 액션 활극의 시각적 쾌감을 위해 총 189일간 전북 새만금과 군산, 전주, 전남 구례와 담양, 충북 괴산, 경북 봉화와 안동, 경남 하동, 경기도 양주와 용인, 강원도 영월 등 전국을 누비며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군도: 민란의 시대>는 2014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 한마디
흑백 사진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기대작 <군도: 민란의 시대>.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2 )
hrsdaddy
와 정말 전국을 누비며 촬영했네요
감독과 배우 조선의 모습은 물론 전국의 멋진 풍광까지 기대치가 쑥쑥 커지네요   
2013-12-24 16:32
sesandesa
요즘처럼 각종 cg와 화려함으로 치장한 포스터와는 달리 흑백으로 포스터 사진을 보여준 점이 참신하고 오히려 눈에 확 띄네요. 믿고보는 배우 하정우씨와 군 전역후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강동원씨의 호흡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경영,마동석,조진웅,정만식,김성균 ....진짜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개성파,연기파 씬스릴러들이 다 모여서 영화 내용이 어떻든 간에 그들의 연기를 한자리에서 보는 거만으로도 충분히 영화관에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3-12-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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