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에서 마이클 패스벤더는 왕이 되기 위해 칼을 든 맥베스 장군을, 나탈리 포트만은 욕심 많은 레이디 맥베스를 연기한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나탈리 포트만은 개빈 오코너의 <제인 갓 어 건>을 끝낸 후 <맥베스>에 합류할 계획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희곡 ‘맥베스’는 왕이 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 맥베스가 파멸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킹스 스피치> <셰임> 등을 만들었던 시소 필름즈가 제작하고 <스노우타운>의 저스틴 커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맥베스>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 한마디
셰익스피어 희곡 + 마이클 패스벤더 + 나탈리 포트만 = 환상의 조합.
2013년 5월 3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