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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19번째 작품 <전설의 주먹> 크랭크업
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작품 <전설의 주먹>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9일 시네마서비스는 “<전설의 주먹>이 28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말과 함께 “내년 4월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크랭크 업 현장에는 황정민 윤제문 이요원을 비롯해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던 유준상과 이미 출연 분량을 마친 성지루, 강성진 등도 함께 했다. 강우석 감독은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종규와 이윤균의 웹툰을 영화화한 <전설의 주먹>은 왕년의 싸움 일진들이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미처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이야기다. <의형제>로 2010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장민석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 한마디
부제는 <25년후> 쯤...?


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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