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는 문시현 감독의 <신의 선물> 이주형 감독의 <붉은 가족>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는 영화로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가 다시 밑바닥까지 추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가폰은 <좋은 배우> <페어 러브>를 연출하고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러시안 소설>로 호평 받은 신연식 감독이 잡는다.
한편 <닌자 어쌔신>에서 정지훈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이준은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 2> 출연도 앞둔 상태다.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소지섭 강지환이 주목받고, <풍산개>로 윤계상이 재평가된 만큼 이준의 행보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 한마디
또 한명의 배우로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캐스팅되면 재밌겠다. 장르는 코미디인 걸로~
2012년 11월 2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