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부른다>(가제)는 평범한 극장 매표원 진경(윤진서)을 주인공으로 20·30대 여성들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다룬 작품. <마음이...>를 연출했던 박은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윤진서는 극중 촬영 분량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모든 씬에 등장하며,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해바라기처럼 진경만을 사랑하는 경호 역에는 <헬로우 마이 러브>의 오민석이 출연한다.
오는 8월 말 크랭크업을 앞둔 <그녀가 부른다>(가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3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윤진서는 <그녀가 부른다>(가제)의 촬영이 끝난 후 <고양이를 부탁해> <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이 연출하는 단편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 한마디
최근 출연한 영화마다 흥행과 멀어졌던 윤진서. 이번 작품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